긍정적으로 살지 않으면
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 지
어언 24시간 쯤 지난 지금.
긍정적 태도의 효과를 200% 이상 누리기 위해서는
즉 긍정적 태도의 한 방을 노리기 위해서는
어찌해야 하는가를 고민한다.
왜냐?
긍정적 태도만으로 모든 것을 전복시킬 수는 없기 때문.
나의 논리는
'긍정적 태도는 한 방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
모든 긍정적 태도에 한 방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다.'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.
(참조-밑의 글 ㅋㅋㅋ)
이러한 생각 위에
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긍정적 태도를 지닐 때에
도출될 수 있는 3가지의 결과를 나름대로 분류해 본다.
(심심해)
첫째로,
긍정적 태도가 200% 아닌 -200%의 효과를 가져다 줄 때가 있다.
바로 아무런 노력 없이
'언젠가는 될 거야' '일단 생각을 바꾸자'
라는 생각으로 일관하는 때.
물론 이러한 태도는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해 놓은
초기단계에서는 격려, 위안 등의 self-easing 효과를 기대할 수는 있다.
그러나 목표를 향한 도전을 시작한 지 중반, 후반이 지난 때에도
이러한 태도를 지닌다는 것은
굉자앙히
비효율적이며 자가당착적 모순에 빠져있다고 볼 수 있다.
시간, 노력, 자본의 투자 없이 결과만을 기대하는
대책없는 긍정은 결과도 가져다줄 수 없을 뿐더러
실패한 경우에도 그 과정에서 어떠한 배울점도 찾을 수가 없을 것이다.
(간혹, 엄청난 천운으로 투자 없는 기대만으로 결과를 일구어내는 경우가 있긴 하다
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)
둘째로,
자신에게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소모하며
긍정적인 태도로 목표에 도전하고는 있지만
그 길이 궁극적으로 성공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은 때가 있다.
'컬드색'(Cul-de-sac)이라고 표현될 수도 있는 이 경우는
가망성이 없는 막다른 골목으로도 해석된다.
즉, 지금보다 더 input을 늘린다 하더라도
원하는 목표치에 도달할 수 없는 경우다.
따라서 지금 수준보다 극도의 긍정적인 태도로 도전에 임한다 하더라도
결과를 전복시킬 가능성은 낮다.
때문에, 이 경우에도 긍정적인 태도의 효과는 매우 낮다.
일면으로는 매우 비참한 상태이기는 하지만
그래도 이 경우는
첫째 경우처럼 긍정적인 태도가 -200%의 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.
비록 원하는 목표치에의 도달은 실패한다 하더라도
노력과 긍정적 태도를 지녔던 과거의 경험은
또 다른 도전을 할 때에 분명 엄청난 자산이 될 수 있다.
따라서 그 효과는 약 58.345762%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.
그러나, 자신의 현 상황이 컬드색이라고 생각되는 경우엔
하루라도 빨리 목표를 포기하고 다른 목표를 재탐색하는 것이
효율적이다.
(나?)
셋째로,
조금만 더 긍정적으로 노력하면
원하는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는 경우로서
내가 옛날에도 글로 쓴 적 있었던
'딥'(dip)의 상황을 뜻한다.
충분히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
2%의 노력과 긍정적 태도가 부족한 경우이기 때문에
조금만 더 input을 늘리면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다.
가능성과 노력이 충분하고,
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긍정적인 태도까지 가미된다면
이러한 케이스에서 바로 긍정적 태도는 200% 아니, 그 이상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.
가장 바람직한 경우이고
우리네 인생에서 삶의 가치, 자신감, 미래에 대한 비전, 가능성 등
모든 긍정적 변수를 최고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.
나의 생각은
다분히 현 나의 상황에 집중해봤을 때
나올 수 있는 궤변이다.
삶을 살아갈 때에 긍정적 태도는 두말할 필요 없이
좋은 효과를 지닌다.
그러나 단기적인 목표를 놓고 도전하는 대부분의 경우에는
나의 임의적인 분석이 어느정도 맞아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,
말도 안 되는 상상을 살짝 해본다.
어쨌든,
인생이라는 귀한 선물을 받은
모든 가치 있는 삶이
첫번째 경우보다는
두번째, 세번째 경우의 긍정적 태도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.
컬드색은 참 바보같고 한심하긴 하지만
그래도 인생에서 한 두번쯤은 해봐도 괜찮은 경험이고
딥은, 자신의 한계가치를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니까.
여러분은 어느 경우에 해당되는 것 같나용?






